아이가 5~6세가 넘어서도 엄마가 화장실만 가도 울음을 터뜨린다면, 단순한 떼쟁이가 아니라 분리불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. 저도 어린이집 첫 등원 날 아이 울음소리를 등 뒤로 듣고 출근했는데, 그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지금도 생생합니다. 조급하게 떼어내려 할수록 오히려 더 심해진다는 걸, 그때는 몰랐습니다.분리불안, 언제부터 '문제'가 되는 걸까요분리불안(Separation Anxiety)이란, 주 양육자와 떨어졌을 때 아이가 극도의 불안·공포 반응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. 여기서 중요한 건 시기입니다. 생후 8개월 무렵부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분리불안은 오히려 주 양육자와 건강한 애착이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닙니다.문제가 되는 시점은 만 5~6세가 지났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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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16. 12:20

